[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와 딸 리호의 교육을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20일 'Mrs.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채널에는 '아들 떼어놓고 신나게 놀던 손태영이 겪은 충격적 사건은? (의외의 장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오늘은 뉴욕 근교 여행하는 날"이라며 환한 햇살 속에서 "여기 너무 예뻐. 뮤직비디오 같아"라고 감탄했다.
7월의 어느날, 손태영은 아들 룩희의 축구 캠프를 위해 매사추세스까지 운전해 데려다줬다.
살던 곳과 사뭇 다른 느낌의 매사추세스. 손태영은 "나는 리호가 운동을 안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테니스만 하니까. 테니스도 그냥 학교에서만 한다"라 했다.
이어 "축구는 이미 늦었다. 요즘은 6살부터 한다. 여기도 조기교육이 (장난 아니다). 그래야지 좋은 팀으로 바로 들어가니까, 어릴 때부터 해야"라며 미국의 교육열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아침도 못 먹고 3시간째 운전을 한 손태영은 축구를 하기 전 아들과 친구들을 데리고 식당으로 향했다. 손태영은 나란히 걷는 훤칠한 아들을 보며 "키는 룩희가 제일 크네"라며 흐뭇해 했다.
손태영은 축구를 하러 떠나는 아들 룩희를 보며 "꼭 무슨 대학교 기숙사 보내주는 거 같다"라며 "그랬음 얼마나 좋냐. 내년에 만나~"라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손태영은 "이때까지 제가 룩희를 버스나 기차를 태워 보냈는데 좀 미안한 거다. 여름방학 중에 룩희가 멀리 가는 건 마지막이어서 데려다줬다. 버스를 태울까 하다가 잠이 있어서 태워다줬고 일요일은 친구 아버지가 데려다줄 거다"라 설명했다.
이어 "다같이 돈을 조금씩 걷어 버스타고 가면 좋은데 여긴 그런 건 안하더라. 다 부모가 해줘야 한다"며 "친구가 같이 와줘서 오게 됐다"라고 고마워 했다.
손태영은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폭우 속에 갇혔고 다리 하나 사이로 완전히 달라진 날씨에 "이게 웬일이냐. 어머. 이게 뭐지?"라며 난생처음 겪는 날씨에 충격을 받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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