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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선을 잘 상대했다. 3회말 2사 후 문현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것 외에는 6회까지 추가 실점이 없었다. 적은 투구수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나가면서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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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이도윤의 안타 이후 이재원의 번트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 송구 실책이 나왔다. 말도 안되는 방향으로 빠지는 악송구. 때문에 1사 2루가 될 상황이, 무사 2,3루가 됐고 심우준의 희생플라이로 결국 추가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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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는 8회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안타를 맞고, 문현빈의 번트때 또 내야안타가 되면서 무사 1,2루 위기가 찾아왔다. 그런데도 벤치는 투수를 교체하지 않았다. 폭투에 볼넷까지 허용하며 무사 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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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인 24일 한화전을 앞두고 만난 SSG 이숭용 감독은 8회말 등판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데 최근 계속 실수가 나오는 번트 수비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화이트가 번트 타구 처리에 있어 미흡한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인지를 하고 있고, 연습도 하고 있는데 막상 경기때 그런 모습이 나온다"고 우려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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