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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민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울산 HD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하프타임 때 은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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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광민은 여은주 대표이사, 수호신(공식 서포터즈), 함께 뛰었던 선수(오스마르, 이웅희), 가족 등에게 기념패 등을 받으며 선수 생활을 돌아봤다. 그는 마지막으로 "안녕하세요. 고광민입니다. 사랑하는 FC서울 팬 여러분, 수호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의 청춘과 꿈, 그리고 모든 순간은 FC서울과 함께했습니다. 저는 많은 것을 가진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뛰었고,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려 노력했습니다. 많이 부족한 선수였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로 기억해주신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저는 이제 떠나지만 FC서울은 제 인생의 시작이자 영원한 집입니다. 그리고 이 순간 저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수였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신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사랑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겁게 환호했다. 또한, 기립박수로 그의 더 환한 미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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