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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혁은 두산의 바뀐투수 고효준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KT는 3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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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혁은 올해 62경기 115타석 타율 0.212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타율도 0.235로 평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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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혁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몸쪽 높은 코스 패스트볼을 때렸다.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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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혁은 "사실 대타로 나가는 상황이 잘 없었다. 그래스 그냥 내가 개인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연습하고 있었다. 갑자기 나가게 됐는데 오히려 몰입이 잘 됐다"고 돌아봤다.
장진혁은 "소형준 선수가 막 고맙다 멋있다고 해줬다. 감독님도 나이스 배팅이라고 해주셨다. 그라운드를 돌 때까지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수비에 들어가니까 실감이 났다. 중요한 시기에 보탬이 된 것 같아서 진짜 다행이고 또 뿌듯하다"고 기뻐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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