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지환이 JTBC 새 주말극 '백번의 추억'에 특별출연해 또 한 번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박지환은 오는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주말극 '백번의 추억'에 청아운수 노무과장 역으로 깜짝 합류한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사람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극 속에서 박지환은 작품의 유일한 빌런으로 긴장감을 책임질 전망이다.
극 중 노무과장은 청아운수의 최고 권력자이자 안내양들과 끊임없이 대립하는 인물. 원칙주의와 일방적 성격으로 수익과 관리자의 입장만 중시하는 '갑 중의 갑'으로 군림하며, 안내양들 사이에서는 '광견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5일 공개된 스틸 속 박지환은 덥수룩한 장발, 촌스러운 체크 카디건, 넓은 넥타이, 효자손 등으로 그 시절 관리자의 전형을 재현하며 시선을 끌었다. 호통을 치고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조차 웃음을 유발해 그의 대표작 영화 '범죄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제작진은 "박지환은 노무과장을 단순한 악역이 아닌 극의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입체적 인물로 완성했다"며 "천만 씬스틸러다운 마성의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은 양희승 작가와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후속으로 오는 9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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