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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 소송 아픔을 딛고 재혼을 발표한 김병만은 아내에 대해 "개인적으로 굉장히 설레고, '내가 케어를 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심적으로 굉장히 안정을 찾고 있고, 그런 안정을 주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이 사람 외에는 없다. 나를 다시 이 구렁텅이 속에서, 내가 좌절한 순간 나를 일으켜줄 사람은 이 사람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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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은 "솔직히 '모든 걸 다 정리할까' 그 정도까지 갔다. 근데 제 아이들이 살렸다. 나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들어 준 게 제 아이들이다"면서 "너무 밝다. 말도 되게 잘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그 모습을 보고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다'라는 걸 심어줬다. 코미디언이면 코미디언답게 밝은 얼굴로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게 우리 딸, 아들 그리고 와이프. 세 명 합쳐서 구.세.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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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은 "짱이는 엄마, 똑이는 아빠 닮았다. 완전 군살이 없는 갈라진 근육 있지 않나. 똑이는 앞가슴에 근육 형태가 잡혀 있다"면서 "간호사가 '아기가 무슨 알통을 갖고 태어나냐'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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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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