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일본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뷔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LA 다저스는 한국 선수 김혜성,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활약 중인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으로, 이날 뷔의 등장 소식은 경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MLB 사무국 공식 SNS는 "BTS의 V가 다저스에서 시구를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를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오타니와 나란히 서서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193cm, 102kg의 거구인 오타니 옆에서도 위축되지 않은 늠름한 체격과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토타임에서는 오타니와 포옹을 나누며 미소 지었고, 촬영 후에는 악수로 인사를 마무리해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돌이 어떻게 오타니 옆에서도 안 밀리냐", "되게 이국적으로 잘생겼다", "체격 차이가 생각보다 적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앞서 뷔는 제대 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군 복무할 때는 거의 하루도 안 빼먹고 운동 매일 하고, 빼먹으면 주 6일 했었는데 이제 전역을 하고 나서는 시간이 별로 없다 보니깐 시간 날 때마다 건강하게 꾸준히 운동을 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PT 선생님들이 워낙 거대하신 분들이라서 강하게 PT를 받다 보니깐 제 몸무게에서 칠 수 있는 중량은 세다고 생각한다"라고 벌크업 한 비결을 공개 한 바 있다.
한편, 뷔의 시구 확정 소식이 알려진 후 글로벌 티켓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다저스 경기 티켓 판매량이 5배 상승했다. 오는 27일에는 손흥민이 LA 다저스 시구자로 나서며 또 한 번 한국 스포츠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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