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이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섰다.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팀동료가 골로 만회했다.
울버햄턴은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리고 있는 웨스트햄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울버햄턴은 3-4-2-1전형을 들고나왔다. 존스톤이 골문을 지켰다. 모스케라, 아그바두, 산티아고 부에노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로드리고 고메스, 벨레가르드, 안드레, 휴고 부에노가 섰다. 그 앞은 욘 아리아스와 로페스가 배치됐다. 황희찬은 원톱이었다. 주장 완장도 찼다.
웨스트햄은 3-5-2 전형이었다. 파케타와 보웬이 투톱으로 섰다. 2선에는 디우프, 수첵, 로드리게스, 워드-프라우스, 워커-피터스가 배치됐다. 아겔르와 마브로파노스, 토디보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아레올라가 골문에 배치됐다.
전반 초반 양 팀은 허리 싸움을 전개했다. 서로 힘을 겨루었다. 전반 13분 울버햄턴이 찬스를 만들었다. 로페스가 올린 프리킥을 문전 앞에서 모스케라가 헤더로 연결했다. 웨스트햄 디우프의 몸에 맞았다. 이어 공격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울버햄턴이 조금씩 볼점유율을 높엿다. 다만
전반 25분 웨스트햄이 찬스를 만들었다. 파케타가 2선에서 볼을 찍어차주었다. 이를 보웬이 잡은 후 뒤로 내줬다. 수첵이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다. 존스톤 골키퍼가 선방했다. 웨스트햄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보웬이 치고 들어가 슈팅까지 때렸다. 수비진이 막았다.
울버햄턴은 전반 28분 아리아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37분 울버햄턴은 오른쪽에서 속도를 높였다. 측면 공간에 로드리고 고메스가 뛰어들었다. 패스가 들어갔다. 크로스까지 올라갔다. 황희찬에게 가기 전 수비수가 걷어냈다.
전반 40분 울버햄턴이 득점 찬스를 얻어냈다. 벨레가르드가 측면을 파고들다 파울을 당했다. 주심은 반칙,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황희찬. 그의 킥은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그러나 튀어나온 볼을 로드리고 고메스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턴이 앞서나갔다.
웨스트햄은 전반 44분 파케타가 헤더로 응수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울버햄턴이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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