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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남보라, 결혼 3개월 만에 기쁜 소식..."母 큰 수술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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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남보라가 어머니의 건강 소식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8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마가 8월 초에 무릎이 아파 병원에 갔더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큰 수술이라 걱정돼 다른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행히도 그 사이 먹었던 약이 잘 맞아 당장 수술은 필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운동과 관리만 잘하면 된다고 하셔서 정말 안도했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오랜만에 어머니와 단둘이 저녁 식사를 한 소소한 일상도 공유했다. 그는 "한시름 놓인 마음으로 엄마랑 맛난 저녁을 먹었다. 늘 그렇듯 딸과 엄마의 대화는 말다툼으로 끝났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급히 자리를 마무리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왔다"고 웃음을 보였다.

끝으로 남보라는 "어머니, 아프지 마시고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 있어 주세요. 내년에는 가족 해외여행도 가야 하니 무릎도 얼른 나으시길"이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축구선수 손흥민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은 교회 봉사활동 중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