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둘러싼 비행기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SNS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 느는 거예요?"라면서 고현정 편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도연은 "고현정에 대한 소문이 진짜 많다. 그것 중에 이건 나도 진짠 줄 알았다. '고현정은 비행기를 타면 수분 크림 한 통 다 쓴다'더라"며 루머를 언급했다.
이에 고현정은 바로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장도연은 "언니가 '빵 먹고 자기 바쁘다'고 했다더라"고 했다.
고현정은 "비행기 타면 바쁘다"면서 "내가 무슨 주책바가지도 아니고"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비행기 탈 때 쯤 손이 얼마나 더러워져있을텐데, 비행기 화장실에서 손 씻어 봤자다"면서 "그걸로 내 위생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현정은 "근데 크림 한 통을 미치지 않고서야"라면서 질색했다.
고현정은 "그리고 얼굴보다 손 닿는 곳이 다 깨끗해야 한다. 그래서 화장품 통이 깨끗해야 한다. 매일 만지지 않냐"면서 "화장대도 깨끗해야 한다. 자기 몸은 주위를 다 청소한 다음에 씻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청소하느라 바쁠 수 밖에 없겠다"고 하자, 고현정은 "그러니까 나가기가 힘든 거다.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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