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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맨유 '벤치 워머 추락' 0경기 출전,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 '1년 임대 희망'→협상 난항 재계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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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코비 마이누(맨유) 영입에 나섰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누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이누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5년생 마이누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24~2025시즌 핵심으로 뛰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로파리그(UEL) 등 37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도 합류하며 재능을 발휘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리그 개막 두 경기에 기회를 받지 못했다. 아스널-풀럼을 상대로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끝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익스프레스는 '마이누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는 에릭 텐 하흐 전 감독 시절엔 매우 중요한 선수로 꼽혔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 부임 뒤 몇 달 동안 교체 선수로 뛰었다. 새 시즌 개막 뒤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마이누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 시즌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마이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임대 관심도 받고 있다. EPL 복수 구단도 마이누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마이누는 1군 축구를 원한다.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팀으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 맨유는 마이누 매각 계획이 없다. 임대 매각을 승인할 가능성은 낮다. 맨유는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28일 그림즈비와 카라바오컵을 치른다.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이 자리를 위해 싸운다면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 우리는 많은 경기를 할 것이다. 이번 주에는 세 경기를 치른다. 수준 높은 선수들이 있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로테이션을 해야 한다. 모든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최고의 선수가 선발로 승리할 수 있도록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