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LA FC)이 '레전드' 반열에 올랐지만 21세기 리그 우승이 없는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어 90'은 27일(한국시각) 21세기 리그 트로피가 없는 선수 '톱10'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5위에 올랐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바이엘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토트넘 주장으로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정상 이후 17년 만의 환희였다. 유럽대항전은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의 우승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스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1~2022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얼그(EPL) 골든부트(득점왕·23골)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EPL 우승과는 끝내 인연을 맺지 못했다. 리그 최고 성적은 2016~2017의 2위다. 그는 최근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끝내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로 이적했다.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1위에 올랐다. 억세게 운이 나빴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다 우승의 환희를 누리기 위해 2019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첫 시즌 2위에 머물렀고, 2020~2021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정상을 차지했다. 그리에즈만은 2021년 8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우승은 없다.
2위는 리버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가 선정됐다. 그는 리버풀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UCL·1회), FA컵(2회), 리그컵(3회)에선 정상 등극에 성공했지만 EPL 우승은 경험하지 못했다.
3위는 페르난도 토레스였다. 스페인 출신인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 첼시, AC 밀란에서 활약했지만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다. UCL(1회), 유로파리그(2회)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4위에는 마르코 로이스(LA 갤럴시)의 이름이 올랐다.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리그 정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다니엘레 데 로시, 호아킨 산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안토니오 디 나탈레, 제이미 캐러거 등이 6~10위에 포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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