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기태영이 논란이 된 아침밥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서는 '조회수 600만 아침밥 논란 정면돌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의 아침밥 논쟁으로 무려 조회수 663만뷰를 달성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기태영은 "다른 집들은 아침에 간단하게 먹냐. 우리는 꼭 밥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고 유진은 "기태영은 우리의 아침이 너무 간소하다고 불평이고 나는 다른 집은 이렇게 안 차려 먹는다 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태영은 "나는 아침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침을 안 먹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기태영이 유진에게 반찬 투정을 하는 것이냐는 부정적인 시선이 쏠렸고, 네티즌들은 "직접 차려 먹으면 된다"고 기태영을 비난했다.
이에 기태영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아내는 아침에 미국식으로 간단하게 빵을 먹어도 된다는 거였고 저는 웬만하면 밥을 먹자는 주의였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사람들은 '아침밥을 차려줘야 한다'는 식으로 오해한다"고 설명했고 기태영은 "제작진들이 의도치 않은 편집에 의해 그렇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직접 딸들에게 아침을 차려준 기태영은 "사실 예전에 '편스토랑'을 봐서 알겠지만 하려면 이것저것 많이 한다. 아이들이 아침에 입맛 없을 때는 거하게 차려 놓는다고 반찬 먹지도 않는다. 초간단으로 달걀 비빔밥 하나 올려주는 것"이라고 두 딸에게 달걀비빔밥을 만들어줬다.
기태영의 억울함은 계속됐다. 기태영은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투정하는 것처럼 나왔다. 전혀 그런 거 아니다. 예전에 애들 밥 차려 먹이고 다 했는데. 내가 많이 했는데 요즘엔 좀 안 하는 거다"라며 "논란의 주 내용은 빵이냐 밥이냐다. 저는 웬만하면 빵이나 떡 같이 간단하게 넘어가는 것보다는 밥을 먹였으면 하는 게 있다. 그런 거 외에는 1찬이든 2찬이든 3찬이든 상관없다. 반찬의 개수보다는 밥과 단백질, 지방처럼 영양소가 어느 정도 들어가있어야 아침밥답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조회수 나온 거에 감사하다"라고 거듭 해명했다.
"든든하게 차려 먹고 싶은 사람이 차려 먹으면 된다"는 댓글을 읽은 기태영은 "든든하게 차려 먹겠다. 이게 오해였다. 내가 '왜 밥을 이 정도로 차리냐'가 불만이 아니라 아내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싶었던 거다"고 밝혔다.
기태영은 "저는 일도 하지만 가정에도 상당히 나름대로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밥도 차린다"며 "제가 아침을 먹어야 돼서 밥 해달라 안 한다. 걱정하지 마시라. 저 그러지 않고 저희가 해먹을 때 많다"고 강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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