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여름 휴가지로 떠난 중국 여행에서 지쳐 SOS를 보냈다.
27일 최준희는 대뜸 카페에 있는 알파카를 보고 놀라는 등 중국 여행을 온몸으로 즐겼다.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한 최준희는 이내 "이제 슬슬 김치 땡기기 시작함"이라고 해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지인도 관광객도 넘쳐나는 중국에 최준희는 "시끄러워 죽겠네 진짜!"라며 외치다 결국 "집 갈래요"라고 포기했다.
이에 지인은 "사람 많죠. 걍 어깨빵이 일상이심"이라 했고 최준희는 "'한궈런 노 차이니즈' 이 말 하는 것도 힘들다..."라며 지쳐했다.
한편 앞서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으로 인해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47kg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해 주목받았다.
최준희는 다이어트 성공 이후에도 꾸준한 체중 관리를 통해 최근에는 41kg까지 감량해 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이제 더 이상 체중을 줄일 생각은 없다. 유지하거나 2~3kg 정도 증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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