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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날은 목지훈을 준비시키기로 했는데 아직 팔꿈치 상태가 확실하지 않아 좀 더 지켜보기로 하고 대체 선발을 준비했다. 이 감독이 선택한 투수가 바로 신영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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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2년간 1군에서 8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3패뿐. 17⅓이닝을 던졌는데 피안타가 13개인데 볼넷이 24개나 됐다. 삼진도 17개였지만 볼넷이 너무 많았다. 그러다보니 실점이 많았고 평균자책점은 9.35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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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발 등판을 두고 팀내에서 이견이 있었다. 코칭스태프에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불펜 투수로의 전향 의견을 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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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신영우가 LG 타자들과 공격적으로 승부를 보길 바랐다. "두들겨 맞으면 안바꿀 것이다. 하지만 계속 볼볼볼하면 바꿔야 한다. 선수 본인의 멘탈을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결과는 이 감독의 기대와는 달랐다. 1회초 선두 신민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다행히 문성주에겐 풀카운트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까지 했으나 헤드가 기준선을 넘은 것이 확인됐다.
그렇게 신영우가 안정을 찾는가했으나 오스틴이 신영우의 154㎞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렸다. 그래도 신영우는 문보경을 유격수앞 땅볼, 오지환을 1루수앞 땅볼로 잡고 1회를 넘겼다.
2회초도 아쉬웠다. 선두 구본혁과 박동원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고 출발했고, 천성호에게 희생번트, 박해민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신민재에게 또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가 됐으나 문성주를 또 삼진으로 잡아내고 2회를 마무리. 2회까지 투구수가 50개였다. LG 선발 치리노스가 2회까지 15개만 던진 것과 대조되는 모습.
3회를 넘기지 못했다. 오스틴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처음으로 선두타자를 아웃시켰지만 문보경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오지환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결국 교체가 결정.
두번째 투수 조민석이 그런데 첫 타자 구본혁에게 던진 초구와 2구가 모두 폭투가 되며 문보경이 홈까지 들어와 득점했다. 신영우의 실점이 4점으로 늘어났다.
신영우는 이날 최고 155㎞의 직구를 21개 뿌렸고, 142㎞의 슬라이더를 33개, 137㎞의 커브를 11개, 140㎞의 포크볼을 1개 던졌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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