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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子 수술 앞두고 비상…대책회의 소집 "잘 때 숨 못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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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 아들의 방학을 맞아 추억 쌓기에 나섰다.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27일 '오형제의 방학 가족 총출동!! 가족회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주리는 "오늘 가족 회의가 있다. 왜 중요하냐. 알차게 가족회의를 해야 무사히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다. 그래서 오늘 다 모인다"며 가족들을 전부 불러모아 다섯 아들 방학 대책 회의에 나섰다.

가족들이 전부 모이자 회의기 시작됐다. 정주리는 "오늘 너무 중요한 날이라 모이라 했다"며 "다음주 우리 애들이 방학이 시작된다. 그 주에 애들 학원도 방학한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방학주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뭐할까? 어디 갈까? 일주일 동안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물었고 가족들은 제주도, 거창 여행을 제안했다.

정주리는 "첫째 아가씨랑 고모부가 제주도로 떠난다고? 여보 괜찮아?"라며 가족들의 일정을 조절하며 "8월 5일이 도원이 편도랑 아데노이드 진료를 봐서 21일쯤에 수술을 할 거 같다. 그 사이에 추억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술하는 이유에 대해 정주리는 "잠을 잘 못 잔다.코를 많이 골고 자다가 숨쉬기가 힘들어서 자꾸 앉아서 잔다. 이비인후과에서 검사했는데 편도랑 아데노이드가 비대하다더라. 수술을 해주면 훨씬 아이가 편하게 잘 거라고 해서 방학 중에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