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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이정진은 이날도 흐리멍텅한 하늘 아래에서 '날씨요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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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은 집을 보러 가기 위해 정준하와 만났다고. 그는 "집이라는 게 생각이 바뀌었다. 저는 집에 대한 가치가 별로 없었다. 왜냐하면 혼자 있으니까 나만 편하면 되지 않냐. 그랬는데 이젠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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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근데 지금 누가 있냐. 아직 아무도 없는데 집부터 알아보는 거야?"라 했고 이정진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채 "그럴 수도 있겠죠?"라 애매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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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은 "원래도 내년쯤 이사를 가야 했다. 미혼이면 나만 편한 집을 사는데 이제 '아이들이 있으니까' 하면서 주변에서 아이를 고려한 집을 가는 이유를 알게 됐다"라 털어놓았다.
이정진은 "현재 48평형에 살고 있다. 방은 하나만 쓰고 있다"라며 했다. 이어 '원하는 집 조건'에 아이들 육아를 고려해 층간소음 걱정 없는 주택, 학군과 교육 인프라가 좋은 동네 등을 이야기 했다. '신혼집 예산'에 대해서는 집에 따라 다르다 전했다.
정준하는 "차에는 관심 없냐"라 물었고 이정진은 "관심이 없다. 직전 차는 12년 운행하고 팔았다"라 답했다.
미리보는 신혼집 투어. 이정진은 "엄청 비싼집으로 가는 거 아니냐"라 했지만 정준하는 "너를 그렇게까진 안봤어"라고 농담했다. '강남권 아파트'에 이정진은 "전 생각도 안했다"라고 웃었다.
정준하는 "내가 '무한도전'에서 '키 큰 노총각 이야기'를 불렀을 때가 41세였다. 네가 벌써 47세냐"라며 "지상렬은 지금 55세다. 너도 빨리 가라. 금방 쭈글쭈글해진다"라고 조언했다.
정준하는 결혼 전 아이들과 전원 풍경이 있는 집을 로망했지만 "실상 서울에선 절대 안된다"라고 현실을 전했다. 이정진은 "처음 신혼집 위치도 중요하더라. 가족과 행복하기에 동네 부심도 생기는 거 같더라. '여기가 좋아' 하는 지인들 얘기를 들어보면 가족들이 화목하더라"라 했다.
프랑스 감성이 충만한 서래마을. 이정진은 "이 동네는 대충 알 거 같다"라 했다. 정준하가 현재 거주 중인 동네였다.
첫 번째로 들어간 집은 고급빌라였다. 넓은 테라스 정원이 있는 나만의 공간. 이정진은 "리조트 온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정준하는 "여기서 티타임하고 바베큐 하고 아이들 물놀이장도 할 수 있겠다"라 했다.
하루종일 아기 얘기만 하는 이정진에 이다해는 "다음달에 애 낳냐"라 물었고 이정진은 "제가 아기가 있어도 나쁜 일은 아니잖아요"라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세윤은 "우리는 너무 기쁜 일이다"라면서도 "근데 애가 32살이면 놀랄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장 중요한 집의 가격은 바로 매매가 45억 원이었다. 이정진은 "확실이 액수가 세구나 싶다. 꿈꾸는 집인데 아직은 혼자가 부담스럽다"라면서 "집이 너무 좋아서 정준하가 연락처를 남기더라"라 했다.
아이를 위한 인테리어의 실사판이라는 집. 따뜻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다음 집은 아이를 고려한 엄마의 센스가 가득했다. 아파트임에도 작은 정원이 있어 여름엔 풀장도 설치할 수 있었다. 집주인은 '인테리어 비용'에 대해 "2장 좀 안썼다"며 1억 7천만 원 정도 들었다 밝혔다.
정준하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로 이정진을 데리고 갔다. 이정진은 '여자친구가 생기면'을 묻자 "형한테 밥 사달라 할 거다"라면서 "골프는 강요 안할 거다. 의사는 배려할 거다. 내가 상대방의 취미를 같이 할 수도 있는 거고"라며 진지하게 답했다.
정준하는 "난 종교는 크리스천인데 운명을 믿는다. 너의 반력자는 분명히 있다. 지금 오라 그래?"라 했다. 이정진은 "한참된 건데 제 학창시절 이야기가 있다"며 첫눈에 반했던 여자를 강남 한복판에서 영화처럼 만났다 털어놓았다. 이어 "그때 연애 잠깐하고 가끔 연락한다. 아이 진로 때문에. 아이 엄마다"라고 지난 연애에 대해 씁쓸해 했다.
이정진은 '마지막 연애'에 "한 1년 됐다. 2년 정도 만났다. 저는 길게 만나는 편이다. 저는 시동이 늦게 걸리는데 나중에 내가 오히려 빠지는 편이다. 보통 연애할 때 처음부터 적극적이진 않다"라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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