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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은 문희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첫째딸 문희율과 아들 문희우를 키우고 있는 문희준에 장우혁은 "육아 때문에 힘들지? 고생이 많다"라며 "전화한 이유가 있다. 썸을 타고 있는 분이 계신데 오늘 그분을 만난다. 약간 고민이 있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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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은 "너랑 술 먹으면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너의 DNA로 낳은 아이를 기르고 싶지 않냐'라 하지 않았냐"라 했고 문희준은 "나의 어린 시절을 내가 보고 있는 거다. 내 어릴 때랑 똑같다. 춤 안무를 혼자서 따더라. 내 DNA가 있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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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이는 "삼촌 최고다. 진짜 이모 살 것 같다"라며 칭찬했고 이승철은 "저게 더 미치는 거다. 못 쉰다"라며 빵 터졌다. 장우혁은 "이렇게 하면 채이 씨에게 점수를 따는 거니까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 끄덕였다.
조카 이진이에게 '이모부~'라 부르게 한 장우혁은 곧이어 오채이에게는 "여보~"라며 능글맞은 너스레를 떨써다. 자연스럽게 오채이의 언니도 만나게 됐다.
'육퇴'를 한 장우혁과 오채이는 맥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장우혁은 "문희준 말대로 힘들지만은 않더라. 남는 게 있더라. 이준이가 너무 예쁘니까 생각이 난다"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장우혁은 "능수능란하게 아이를 다루는 걸 보고 사실 조금 반했다"라 고백했다. 심진화는 "타로에서 7월에 만나서 11월에 결혼한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설레어 했다.
오채이는 "저는 연애만 하는 연애를 추구하지 않고 미래가 보여야 관계가 진전되는 스타일이다"라 했고 장우혁은 "저도 진지한 사람이다. 짧았지만 많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앞으로 혹시 진지하게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냐"라며 고백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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