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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1년에도 대수 역으로 '야끼니꾸 드래곤'에 참여한 바 있는 박수영은 1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한다. 박수영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대수를 깊은 연기 내공으로 소화하며 공감과 연민을 동시에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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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니꾸 드래곤'은 1970년대 일본 간사이 지방의 재일 한국인 가족이 운영하는 곱창집을 배경으로,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오는 10월 일본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시작, 11월 서울 예술의전당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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