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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지하 다방에 여주인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로 시작된다. 수사팀은 다방 한가운데 천장을 보고 누운 채 사망한 피해자를 발견한다. 다른 외상은 없고 목에 멍이 들어 있었는데 속옷이 내려져 있던 것으로 봐서 성범죄 후 살해 가능성이 의심됐다. 심지어 범인은 피해자의 얼굴을 짓밟아 족흔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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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피해자의 몸에서 남성 두 명의 DNA가 검출되며 수사는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사건의 실마리는 피해자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됐다. 전날 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바로 끊은 수상한 통화 기록이 남아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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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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