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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슬라이딩하면서 다쳤던 데가 아직, 본인이 처음에는 괜찮다고 그랬는데 스윙하는 것을 보니까 아직 완전치가 않다. 그래서 지금 조금 더 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 지금 다행히 그렇게 (팀이) 급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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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토는 26일과 27일 고척 키움전에 출전하며 부상을 털어낸 듯했으나 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리베라토다운 스윙이 전혀 나오지 않은 것. 리베라토는 27일 경기에서 3회말 이진영과 일찍 교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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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토의 공백이 얼마나 길어질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리베라토는 대체 외국인으로 합류해 46경기에서 타율 0.331(181타수 60안타), 8홈런, 29타점, OPS 0.937을 기록하며 기존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밀어내고 정식 계약에 성공했다. 리베라토의 화력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김 감독은 일단 안정적으로 2위를 확보한 만큼 무리하지 않고 선수의 상태를 지켜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고척=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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