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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P통신은 28일 페디 계약 직후 "밀워키는 향후 18일 동안 19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밀워키는 많은 이닝을 책임질 투수가 필요해 페디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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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28일 오후 6시 40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치렀는데, 페디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밀워키가 본인과 계약 의사가 있는지도 몰랐다는 후문이다.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끝날 것 같았던 절망적인 시간은 3일이면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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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는 밀워키가 1-0으로 앞선 3회초 2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롱릴리프 임무를 맡았다. 4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으로 고전해 비록 시즌 13패(4승)째를 떠안았지만, 계약부터 등판까지 과정이 워낙 정신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나름 선방했다는 게 미국 현지 언론의 평가다. 밀워키는 2대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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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는 화이트삭스에서 첫해 21경기, 7승4패, 121⅔이닝, 평균자책점 3.11로 활약했으나 화이트삭스가 일찍이 가을야구에서 멀어지면서 트레이드 대상이 됐고, 플레이오프를 노렸던 세인트루이스가 페디를 품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10경기, 2승5패, 55⅔이닝, 평균자책점 3.72로 부진했고 세인트루이스도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도 세인트루이스에서 페디는 20경기, 3승10패, 101⅔이닝, 평균자책점 5.22로 부진했고,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됐으나 5경시 1승2패, 23⅓이닝, 평균자책점 8.10에 그치면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벼랑 끝에서 극적으로 메이저리그 1위팀에게 오퍼를 받은 페디는 어떻게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페디는 "나는 모든 것에 열려있고, 가능한 쓸모 있는 선수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분명 이 팀은 야구를 정말 잘하는 팀이고, 그 팀의 일원이 돼서 행복하다"며 반등을 다짐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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