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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지난 6일,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끝낸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은 오승환의 등번호 2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은퇴투어는 31일 대전 한화전, 9월 10일 광주 KIA전, 11일 대구 SSG전, 20일 잠실 LG전, 21일 수원 KT전, 26일 부산 롯데전, 28일 고척 키움전으로 이어진다. 9월 30일 대구 KIA전에 공식 은퇴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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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경기보다 더 떨렸다며 웃었다. 오승환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두산이 준비를 너무 잘해주셨다. 도자기도 마음에 들고 문구가 특히 마음에 든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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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성환 대행은 오승환을 상대로 강했다. 14타석 14타수 5안타(2루타 2개) 2타점에 타율 3할5푼7리, 출루율 3할5푼7리, 장타율 5할을 기록했다. 2008년에는 끝내기 안타를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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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1순위가 육아다. 오승환은 "가족들과 이야기를 한 게 있다. 제 2의 인생을 서두르지 않으려고 한다.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이 시간만큼은 일단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크게 고민은 없다. 육아에 전념할 것"이라며 웃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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