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 영입을 노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TBR풋볼의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떠난 뒤 스페인 무대에 적응하며 라리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갤러거는 첼시 소속 시절 찰턴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크리스탈 팰리스 등 여러 클럽에서 임대 생활을 했으며, 이후 첼시에서 머물다가 팀을 떠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거래를 성사시키기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앞서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가 브라이튼의 카를로스 발레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지만, 브라이튼은 낮은 이적료로는 결코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매체는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갤러거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맨유 역시 이들 중 하나"라며 "맨유는 발레바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안으로 전 첼시 미드필더 갤러거를 주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에는 이미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있다. 하지만 그는 후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아직 제대로 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마이누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 후 두 경기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으며, 프리시즌에서도 제한적으로만 기용돼 현재 아모림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맨유가 마이누를 내보내고 갤러거 같은 선수 영입에 큰돈을 쓰는 것이 합리적이냐는 것에도 의문도 제기된다. 갤러거는 주급이 20만 파운드(약 3억7000만원)에 달한다. 비용 대비 효율이 뛰어난 선수냐고 묻는다면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매체는 "갤러거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해왔고, 맨유 입장에서도 영리한 영입이 될 수 있다"라며 "여름 이적시장이 단 며칠밖에 남지 않은 만큼 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위해 미드필더 보강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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