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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체페린 UEFA 회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팬들의 체험이 계획의 중심"이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시즌의 하이라이트다. 평일 경기라면 기존 시간대의 킥오프도 괜찮지만, 결승전은 주말에 열린다. 시간이 앞당겨지면서 연장전, 승부차기 시에도 경기 종료 시간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후에도 친구, 가족과 함께 시즌 최대의 경기를 되돌아보며 밤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킥오프 시간에 의해 접근성과 영향력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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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그동안 '중부 유럽 표준시 오후 9시 개최'를 원칙으로 해왔다. 때문에 시차가 존재하는 경우, 현지에서의 개최 시간은 앞당겨지거나 늦춰진 바 있다. 중부 유럽과 2시간의 시차를 가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됐던 2007~200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이 기준에 맞추기 위해 현지 시간으로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열려 새벽에 마무리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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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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