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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은 박승규(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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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삼성의 점수가 이어졌다. 1사 후 류지혁이 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쳤다. 이어 이재현의 적시타로 3-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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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삼성이 홈런 한 방으로 다시 리드를 가지고 왔다. 선두타자 구자욱의 안타에 이어 디아즈가 황준서의 직구가 몰리자 놓치지 않고 우측 담장을 넘겼다. 디아즈의 시즌 43호 홈런.
한화는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7회와 8회 모두 삼자범퇴. 결국 9회에도 2사 후 볼넷 출루가 있었지만, 득점에 실패하면서 연승 기세를 잇지 못했다.
이날 삼성은 선발 좌완 이승현이 3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가운데 양창섭(2이닝 무실점)-우완 이승현(1이닝 무실점)-이승민(1이닝 무실점)-김태훈(1이닝 무실점)-김재윤(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황준서가 2이닝 5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고, 김종수(1이닝 무실점)-조동욱(2이닝 무실점)-윤산흠(2이닝 무실점)-김범수(1이닝 무실점)-박상원(⅔이닝 무실점)-이태양(⅓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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