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충격 행보가 이어진다. 코너 갤러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노린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지난 시즌 실패 뒤 충격적인 행보로 갤러거 영입을 준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여름 이적 시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연달아 자존심을 구겼다. 손흥민의 대체제로 꼽혔던 에베레치 에제 영입전에서 아스널에 밀렸다.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영입전에선 망신을 당했다. 사비뉴(맨시티) 영입 시도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적 시장 막판 반전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 시몬스 영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에서 시몬스를 영입했다. 그는 등번호 7을 달고 뛸 예정이다. 시몬스는 젊고 검증된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앙 또는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했다. 시몬스는 "정말 행복하다. 팀과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해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이적 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팀토크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을 매우 바쁘게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갤러거를 몇 시간 안에 영입할 준비가 돼 있다.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갤러거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첼시(잉글랜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도 갤러거 영입전에 뛰어 들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에 관심 있는 주요 클럽이었다. 당시 3000만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보다 약간 높은 34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토트넘이 이번에는 얼마를 입찰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갤러거는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경기에서 3골-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개막 뒤 리그 두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