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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록을 근거로한 단순 비교는 어불성설이다. 한일 프로야구 수준차를 감안해야 한다. 일본프로야구는 투수가 타자를 압도하는 극단적인 '투고타저' 리그다. 센트럴리그는 3할 타자가 없다. 20홈런을 넘은 타자가 1명뿐이다. 9월을 앞둔 시점에서 평균자책점 1점대 선발투수가 4명이나 된다. 양 리그 12개팀 중 8개팀이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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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전. 요미우리가 원정 3연전 첫날 4대3으로 이겼다. 1-1 동점이던 6회초 3점을 뽑아 흐름을 끌어왔다. 1사 만루에서 6번-좌익수 캐비지가 우월 싹쓸이 2루타를 터트렸다. 한신 우완 라파엘 도리스가 던진 투심 패스트볼(시속 151km)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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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지는 외야수 날아가는 타구를 보면서 홈런이라고 생각한 듯하다. 타격 직후에 전력을 다해서 뛰지 않았다. 안일한 주루 플레이로 비쳐질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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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는 4-1로 역전에 성공한 뒤 추가점을 못 냈다. 1사 2루에서 7번 스나가와 리처드가 유격수 땅볼, 8번 와카뱌야시 가쿠토가 3루 땅볼
캐비지는 2023년 LA 에인절스, 2024년 휴스터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 67경기에 출전해 29안타-2홈런-15타점을 기록했다. 연봉 2억엔을 받는 조건으로 일본행을 결정했다.
요미우리는 8회말 2실점하고 1점차로 쫓겼다. 셋업맨 오타 다이세이가 1사후 한신 3~4번 모리시타 쇼타, 4번 사토 데루아키에게 연속 홈런을 내줬다. 4-3.
마무리 투수 라이델 마르티네즈가 12경기 만에 등판해 9회 세 타자를 10구로 눌렀다. 캐비지가 4연패 중이던 팀에 승리를 안겼다. 요미우리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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