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남대학교가 4연속 정상을 지켰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학교는 30일 경남 합천의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호남대학교와의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한남대는 대회 사상 첫 4연속 정상에 오르는 대업을 달성했다. 한남대는 2022년 대회부터 4연속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조우령은 토너먼트에서 4골을 넣으며 득점왕까지 거머쥐었다.
한남대는 6조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대경대(4대0)-예원예술대(4대1)를 잡았지만 제주관광대(1대4)에 패하며 조 2위를 기록했다. 토너먼트에선 가톨릭관동대(2대0)-중앙대(2대1)-한라대(2대1)를 연달아 제압하며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호남대는 7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전주기전대(1대0)-경기대(3대3)-제주국제대(2대1)를 상대로 무패를 기록했다. 조 1위로 16강전에 합류했다. 토너먼트에선 조선대(1대1)-동명대(0대0)-순복음총회(2대2)와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를 통해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는 36도가 육박하는 찜통더위 속 막을 올렸다. 양 팀 선수들은 무더위 탓인지 경기 초반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한남대가 적막을 깼다. 상대 측면을 흔들어 연달아 세트피스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호남대는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만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렸다. 한남대가 쿨링브레이크 이후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상대 문전에서 연달아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용욱의 슈팅이 상대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오는 등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호남대는 전반 막판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막을 내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한남대는 이용욱 대신 조우령, 호남대는 오현민 대신 이현성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이득이 없었다. 한남대는 빌드업, 호남대는 역습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 없이 시간만 흘렀다.
호남대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40분 강승호 대신 강민성을 넣었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갈렸다. 한남대 조우령이 극적인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배준영-이형준의 패스를 받은 이우형이 왼발을 뻗어 득점을 완성했다. 경기는 그대로 한남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합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김지석, 첫 가족상에 큰 충격 “건물주 꿈 부질없더라" -
"라엘아 안녕" 장영란도 속았다… 홍진경, '붕어빵 딸' 똑 닮은 긴 생머리 리즈 시절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공식]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다영 뮤비 출연 비하인드..“오디션으로 뽑혔다”
- 1.'와 1군 0G 1루수뿐' KIA 왜 전원 2군행 파격 택했나…"컨디션 언젠가 올라오겠지? 시간 없다"
- 2.날벼락! '홀드 1위' 22세 필승조 부상이탈…"팔꿈치 피로골절 진단 → 수술 예정" [수원체크]
- 3."2만532명의 함성!" '조위제→이승우 연속골' 전북 현대, 울산 HD 2-0 잡고 '100번째 현대가 더비' 주인공…제주 SK, 부천FC 1-0 누르고 '시즌 첫 승리'
- 4.대충격! 9회 2사까지 2:0 리드→스리런포 2:3 롯데, KIA에 역전패. 그런데 홈런맞은 김태혁이 38세라고?
- 5."충격!" 손흥민 없으니 불명예 역사 작성…67년 만의 '선제골→3골 차 완패' 굴욕, 포체티노 美 비난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