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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개막 후 치른 공식전 3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한 후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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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릴 포스타가 최전방에, 2선은 제이든 앤서니, 한니발 메브리, 제이콥 라르센이 지켰다. 3선은 조시 쿨렌, 레슬리 우고추쿠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퀼린드시 하트만, 막심 에스테방, 잘마르 에크달, 카일 워커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틴 두브라브카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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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마무리했고, 골대에 맞은 공은 쿨렌을 맞고 번리 골대 안으로 향하며 행운의 자책골이 됐다. 맨유는 선제골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노렸으나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전반은 맨유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곧이어 2분 만에 맨유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드디어 맨유 소속 선수의 첫 득점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후반 12분 우측에서 파고든 달롯이 박스 깊숙한 곳에서 컷백 패스를 시도했다. 수비를 따돌리고 박스 중앙에 자리했던 음뵈모가 마무리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계속해서 번리 골문을 두드렸고, 마지막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아마드가 박스 침투 상황에서 상대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브루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맨유가 극적인 리드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3대2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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