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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박진만 삼성 감독은 김재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접전의 경기가 이어지면서 필승조 등판이 많았던 상황. 마무리투수 김재윤은 28일과 29일 모두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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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마무리 투수를) 걱정했는데 김재윤이 마무리투수 보직을 맡다보니 책임감이 있더라. 오늘 한 번 쉬어야할 타이밍이지만, 본인이 세이브 상황이면 올라가겠다고 하더라. 감독으로서는 희생하는 정신에 대해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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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재윤은 의미있는 기록을 하나 세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599경기 출전을 했던 김재윤은 역대 31번째 개인 통산 6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날 세이브 상황에 올라왔다면 역대 6번째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김재윤은 600경기 출전에 대해 "큰 부상 없이 선수 생활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기록이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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