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영규가 아내의 외모에 대한 발언으로 분노를 유발했다.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가 아내, 딸과 함께 아들의 수목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영규는 아내에게 영상 댓글을 보는지 물었고, 아내는 이제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영규의 아내는 25세 연하로 은지원과 동갑이지만, 방송 출연 이후 노안이라는 악플 세례를 받았다고.
아내는 "내가 50대처럼 보이냐.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냐. '채시라 닮았다'는 자막이 민망하다고 한다. 내가 말했냐. 은지원보다 내가 이모 같다고 한다. 못생겼다는 건 괜찮은데 나이 들어보이고 당신이랑 5세 차이 나보인다는 건 상처가 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영규는 "댓글에 좌지우지하면 안된다. 당신은 농염한 거다. 익어가는 느낌이다. 완전 피크. 완전 익은 묵은지 같은"이라고 말해 아내를 분노하게 한 바 있다.
아내는 "당신이 묵은지라고 한 것 때문에 직장에서 난리 났다. 직원들부터 대표님까지 다 나보고 묵은지란다"라고 분노했지만, 박영규는 "오래되면서도 기품 있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지영은 "살림남들은 눈치가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1953년 생인 박영규는 1978년 생인 아내와 2019년 결혼했다. 박영규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현재 아내와는 4번째 결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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