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동욱은 느와르 장르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오상열(한재영)과의 통화에서 "왜 그랬어요 나한테. 왜 나 죽이려고 했냐고"라고 내뱉는 순간 차갑게 변하는 눈빛은 석철의 단단한 의지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어진 최후의 결전에서는 "그러니까 그게 싫었다고. 내가 너 같은 놈이랑 별다를 게 없다는 게"라며 회한과 분노, 처절함이 뒤엉킨 감정을 폭발시켜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이처럼 이동욱은 조직 생활에 찌든 건조한 표정부터 첫사랑을 향한 순수한 마음, 가족을 지키려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서늘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준 그는 '착한 사나이'를 완벽히 완주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잔상을 남겼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현석 딸' 최연수, 임신 중 뽐낸 수영복 자태..괌 태교여행 근황 -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차세찌 육아에 돌직구 "잔소리 너무 심하다" -
남보라, 출산 앞두고 경사…母 사업 대박에 활짝 "13남매 키운 손맛" -
박경혜, 강남 6평 원룸 하자 폭로 후 달라졌다 "문이 드디어 닫혀" -
오연수, 군대까지 다녀온 아들 떠올리며 울컥 "눈부신 시간은 10살까지" -
지예은, 연예인병 폭로 당했다 "인사했더니 창문 열고 손만 내밀어" ('틈만 나면,') -
유재석, 'SNL' 섭외받았다...칼같이 거절 "전 못 나가요" ('틈만나면') -
조정석♥거미 둘째 딸 공개됐다 "신생아인데 너무 예뻐" ('틈만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