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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와 달달한 신혼 일상 "아내가 요리 많이 해줘..파리 여행도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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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신혼 일상을 전했다.

29일 '지편한세상' 채널에는 포레스텔라 편 영상이 게재됐다.

지석진은 고우림에게 "얼마 전에 연아 씨랑 같이 방송했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고우림은 "저도 들었다. (김연아가) 선배님이 제일 말이 많으시다고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촬영 중간, 다 함께 빵을 먹는 시간. 고우림은 직접 빵을 썰어주는 배려심을 보였다. 이에 요리 이야기가 나왔고 고우림은 평소 요리하는 걸 좋아해 멤버들에게 직접 해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고우림은 "집에서도 가끔 한다. 아내에게 파스타나 떡국을 해주는데, 제가 요리하는 것보다 아내에게 많이 얻어먹는 편이다. 전역 후에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까..."라고 밝혔다.

MBTI 이야기도 나왔다. 고우림은 김연아가 ESFJ라면서 "엄청 계획형이라 저랑 완전 반대다. 전역 후 파리 여행에 갔을 때도 아내가 지도에 식당 위치를 빽빽하게 저장을 해왔더라. 숙소 주변에도 뭐가 있는지 다 알아와서 제가 손댈 게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는 2022년 5세 연하 고우림과 결혼했다. 이듬해 육군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시작한 고우림은 지난 5월 전역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