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지훈이 할리우드 진출작 '버터플라이'에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김지훈은 지난 29일과 30일 tvN에서 방송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3, 4회에서 냉혈한 킬러 '건(Gun)'으로 분해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을 추격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단숨에 최영식(박해수)을 찾아내 제거하는 장면에서는 냉혹한 본성과 무자비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 소름을 자아냈다.
이어 "데이비드는 내 거야", "내가 누군지 알아?"라는 대사로 단순한 킬러를 넘어 데이비드와 얽힌 복잡한 과거와 감정을 암시했다. 특히 격렬한 몸싸움 장면에서 보여준 김지훈의 날카로움과 폭발적인 힘, 감정이 응축된 눈빛은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총을 맞고 바다에 빠지며 일시적으로 사라졌던 건은 4회에서 다시 등장해 반전을 안겼고 더욱 강렬해진 모습으로 극을 흔들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팬들은 "긴 머리 킬러 캐릭터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냐", "김지훈 나오면 분위기가 다르다", "연기력 폭발, 캐릭터 씹어 먹었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섹시하고 힙한 킬러로 완벽 변신한 김지훈이 입체적으로 완성한 '건'은 '버터플라이'의 서사를 단단히 지탱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지훈의 활약은 전 회차가 공개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버터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tvN에서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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