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이이경과의 재회를 언급했다.
TV CHOSUN은 새 주말드라마 '컨피던스맨 KR'(홍승현 극본, 남기훈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1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기훈 PD,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참석했다.
특별출연 라인업도 막강하다. 오나라, 이이경, 김선영, 송지효 등 다수 배우들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얼굴을 비췄다. 이에 대해 남 PD는 "친분을 다 떠나서 캐릭터에 부합하는지에 따라 리스트업을 하던 중에 최적의 캐스팅을 하려고 노력했다. 삼고초려를 해왔는데 부탁드린 분들이 다들 흔쾌히 해주신다고 해서 촬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내남결' 이이경과의 재회에 대해 "이이경 씨를 추천한 것은 단 한 문장이었다. '응급실' 노래를 부르며 화장실에서 변을 보고 있다는 대본의 한줄이 있었는데, 자아도취에 빠진 남자가 그 노래를 부르며 변을 표현할 수 있는 남자가 누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이경 씨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했다. 코믹을 담당하는 에피소드에 출연해줄 수 있겠냐고 했을 때 너무 흔쾌히 해주셨다. 스케줄 때문에 6개월을 찍었는데, 이 정도면 쫑파티에 와서 케이크 잘라야 된다고 했었는데, ('내남결'에서는) 쓰레기 남편이었지만 이번에는 너무 착한 동생으로 와줘서 호흡도 좋았다. 전작의 저의 묵은 떼가 벗겨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인기 일본 드라마인 '컨피던스맨 JP'의 한국판인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사기극으로,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스토리 전개로 K-케이퍼물의 탄생을 꿈꾼다. 박민영은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을 맡았고, 박희순은 '컨피던스맨 팀'의 정신적 지주 제임스 역을 맡아 데뷔 35년 만에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주종혁이 팀의 막내인 명구호를 연기하며 순수함과 허당미를 드러낼 예정이라 이들의 합에 관심이 쏠린다.
'컨피던스맨 KR'은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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