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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결혼 12주년에 ♥이상순 저격 "다른 여자에 푹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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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향한 귀여운 질투를 보였다.

이효리는 2일 남편 이상순과 결혼 12주년을 기념했다. 근사한 식당에서 12주년을 기념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Happy Anniversary'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 인증샷으로 행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효리는 곧이어 이상순을 질투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요즘 다른 여자분께 푹 빠진"이라며 휴대폰을 보며 활짝 웃고 있는 남편 이상순의 모습을 공개했다.

안경까지 쓰고 이상순이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영상은 댄서 카니의 유튜브 콘텐츠. 비욘세 안무가로 알려진 프랑스 출신 댄서 카니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키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당시 카니는 막장 드라마를 좋아하고 흥이 넘치는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유튜브까지 진출한 카니는 지치지 않는 하이텐션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상순도 푹 빠진 것. 이효리는 그런 이상순을 질투하면서도 카니의 유튜브 채널 링크를 공개하며 카니 홍보를 도왔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지내다 최근 서울로 올라와 지내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