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아니, 시즌 접은 거 아니었어?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심상치 않다. '동반 대폭주'다. 과연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는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인가.
이정후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안타 2개에 상대 실책 포함 3출루 경기를 했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정후는 시즌 초중반 타격 침체로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시즌 타율이 2할4푼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기 살아나고 있다. 이날 멀티히트 포함, 후반기 41경기는 타율이 3할1푼2리, 팀 내 1위다. 9월 들어서는 6할 타율이다. 시즌 타율도 2할6푼9리까지 끌어올렸다.
이정후의 상승세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도 기적을 노리고 있다. 사실 8월 중순까지만 해도 시즌 포기 모드였다.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너무 강력했기 때문. 시즌 초중반까지는 이 팀들과 경쟁을 했지만, 여름 급격하게 추락했다.
하지만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6일 세인트루이스전 승리까지 5연승에, 12경기 11승을 쓸어담은 것. 이날 2-0으로 앞서던 경기를 9회 2대3으로 뒤집힌 게 통한의 패배였을 정도로 엄청난 기세였다.
그래도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3위 뉴욕 메츠와 4경기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지구 선두 다저스와 6경기니, 일단 와일드카드쪽으로 기적을 노려볼만 하다. 메이저리그는 와일드카드 3위까지 포스트시즌 출전권을 준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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