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추가 등록, 리프트·케이블카 우선 탑승, 주차 이용 혜택 등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2025·2026 동계 시즌을 앞두고 스키장 프리미엄 시즌권을 새롭게 개편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리미엄 시즌권은 '프리미엄 플러스'와 '프리미엄 와이드' 두 가지다.
프리미엄 플러스는 기본 구성에 가족 추가 등록(최대 3인), Q-PASS(리프트·케이블카 우선 탑승), 주차·로커, 워터월드와 스노우월드 이용 혜택이 더해졌다.
Q-PASS는 올해 처음 도입한 서비스로, 프리미엄 플러스 구매자에게만 제공한다.
프리미엄 와이드는 시즌권은 포함하지 않고 주차장 이용 혜택과 전용 로커(2인 또는 4인)를 중심으로 구성해 X5+ 등 기존 시즌권을 보유한 고객이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시즌권은 이날부터 신한카드 올댓쇼핑과 G마켓에서 온라인으로 살 수 있다.
판매 수량은 총 200개다.
잔여 물량은 스키장 개장 후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과 세부 사항은 하이원리조트 누리집 또는 소셜커머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욱 레저영업실장은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엄 상품을 세분화해 고객 이용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스키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