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신제품 '오늘밤(ONEUL BAM)'을 국내 공항 면세점 및 시내 면세점에 새롭게 선보인다.
24일 KT&G에 따르면 오늘밤은 29일 출시된다. 오늘밤은 현재 판매중인 면세전용 브랜드 '오늘'의 후속제품으로 프리미엄 국산 담뱃잎이 100% 사용됐다. 오늘밤의 길이 84mm 궐련 타입 제품으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8.0mg, 0.55mg이다. 가격은 보루 당 58달러다.
패키지는 기존 '오늘'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겨울밤의 감성을 담아 블랙과 골드 컬러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궐련에도 블랙 궐련지가 적용돼 고급감을 더했다.
KT&G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면세전용 제품을 연이어 출시 중이다. 회사는 지난 8월 11일 면세전용 신제품 '에쎄 체인지 더블 퍼플'을, 지난 8월 26일에는 '에쎄 스페셜 골드'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정판을 출시한 바 있다.
이강운 KT&G 면세브랜드팀장은 "신제품 '오늘밤'은 국내 면세점을 찾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담배의 차별화된 가치와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면세전용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