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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로컬로 가여' 등 3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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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2025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로컬로 가여(가을여행)'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대표 프로그램인 ①'로컬로 가여'는 지난해 호응을 얻은 '2024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9000원으로 당첨자는 열차비, 식사비, 입장료, 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된 당일치기 가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로컬로 가여는 1000명에게 17개의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15개 소도시로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 일자는 9월26일, 10월22일, 10월 27일, 11월11알이다. 신청 기간은 10월30일 까지이며, 9월 26일 여행은 신청 및 발표가 완료됐다. 여행 일자별로 신청 가능 기간이 다르니 유의해야 하며 신청은 1팀당 1~4인까지 가능하다.

여행 테마는 총 4가지다. 로컬리즘1 with 지역축제(제천, 영월, 정선, 태백), 로컬리즘2(단양, 영주, 안동, 의성), 미식(보성, 고흥, 장흥), 힐링(가평, 춘천, 홍천, 양구) 등이다. 모두 서울에서 출발하지만(경유역 별도 확인), '미식' 테마는 부산에서 출발한다.

특히 '로컬로 가여' 열차 내에서는 가을 및 수확의 계절이라는 시기상 특성을 살려 수라간 상궁 콘셉트 이벤트, 햅쌀(180kg), 간식, 잔망루피 키링 제공 등으로 가을 여행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여행 트렌드관에서는 올해 여행 키워드(레포츠, 힐링, 예술, 지역축제, 로컬리즘, 미식)에 맞는 여행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총 19개 상품(당일형 10개, 숙박형 9개)으로 구성되며, 상품가는 5만 4,700원부터 시작된다. 선착순 예약 마감 방식이다. 로컬로 취향여행 이벤트는 김밥, 즉흥 여행, 요가 테마에 맞춘 여행으로, 인플루언서가 코스를 직접 구성·동행하거나, 여행지를 사전 공개하지 않는 '미스터리 투어'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벤트이다. 참가자 모집은 완료되었으며,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출발한다.

로컬로 가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여행가는 가을' 공식 누리집에서, '여행 트렌드관'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국민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고 특별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동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소도시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풍성한 가을 정취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