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0승까지 연결됐으면 좋겠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짐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포수 양의지 외야수 김재환 정수빈을 콜업하고, 포수 김성재 내야수 김동준 외야수 추재현을 말소했다.
두산은 이날 안재석(유격수)-박지훈(3루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정수빈(중견수)-김기연(포수)-조수행(좌익수) 순을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수 양이지를 제외하고 모처럼 '베스트 라인업'이 가동된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모두 들어왔다. (베테랑 선수들) 컨디션이 좋아보이다. 젊은 선수들과 으샤으샤 해서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릎 부상으로 지난 14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양의지는 아직 100%의 몸 상태는 아니다. 조 대행은 "오늘까지 대타까지만 될 거 같다. 앉았다 일어나느데 불편함이 있어서 포수는 힘들 거 같다. 경기에 나가면 지명타자 혹은 대타 정도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가을야구에서 일찌감치 탈락했지만, 두산 역시 승리 열망이 강하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는 잭로그. 올 시즌 28경기에서 9승8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조 대행은 "우리 선발 투수 중에 10승 투수가 없다. 10승에 거의 다달았다가 승리를 못한 경기가 있다. 오늘 좋은 경기를 해서 10승까지 연결됐으면 좋겠다"고 ?다.
추후 선발 투수 운용에 대해서는 "내일(NC전)은 제환유가 나가고 토요일(SSG전)에는 최승용. 일요일(롯데전)에는 곽빈이 등판한다. 화요일 LG전인데 아직 미정"이라고 했다.
콜어빈이 등판할 가능성도 있지만, 조 대행은 "콜어빈이 삼성전에 내용이 괜찮았다. 그리고 LG도 주력 타자가 좌타자라 콜어빈이 어떨까 정도 생각은 했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순서상은 유력하지만 조금 더 상의해봐? 거 같다"고 말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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