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박봄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봄은 1일 자신의 계정에 "박봄. 화장을 해봄"이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봄은 인형 속눈썹을 붙이고 고양이 눈매 아이라인까지 그려 풀메이크업을 마친 상태다. 이전에 공개했던 셀카 사진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메이크업 완성 사진은 그동안 갑론을박이 있었던 '오버립'이 메이크업이 아닌 실제 박봄의 입술이었는지를 궁금하게 한다.
또 박봄이 집 거실에 앉아 포즈를 취한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집안 내부가 살짝 공개되기도 했다. 거실에는 박스와 쇼핑백, 옷 등이 어수선하게 쌓여있어 눈길을 끈다.
팬들은 '여전히 예쁘다' '박봄 그립다' '빨리 2NE1으로 돌아와 달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봄은 건강상의 문제로 지난 8월부터 2NE1 활동을 중단했다. 2NE1은 박봄을 제외한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 등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