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황금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는 관객을 가장 많이 사로잡을 작품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유력해 보인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8일째였던 전날까지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날 7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1.3%)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130만9천여 명이다.
'어쩔수가없다'는 제지회사에서 해고된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경쟁자들을 제거하며 자신만의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다. 손예진, 염혜란, 이성민, 차승원 등 굵직한 배우들이 출연해 명연기를 펼친다.
국내 박스오피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으로, 6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8.3%)이 관람했다.
1일 개봉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숀 펜 주연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2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9.7%)이 관람했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1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5%)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어쩔수가없다'는 이날 오전 10시 예매율 기준으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12만4천여 명(예매율 20.9%)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2위는 오는 3일 개봉하는 조우진·정경호·이규형·박지환 주연의 코믹 액션 '보스'로, 10만5천여 명(예매율 17.7%)이 예매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9만7천여 명·16.4%)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4만2천여 명·7.2%)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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