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재홍이 '하이파이브'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제4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황금촬영상은 1977년에 첫 개최하여 올해로 45회째를 맞았으며,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서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 데 목적을 둔 영화제다.
이날 안재홍은 영화 '하이파이브'로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큰 웃음으로 올여름을 책임졌다.
극 중 안재홍은 폐를 이식받은 작가 지망생 지성 역을 맡아 유쾌하고 매력적인 인물을 탄생시켰다. 능청스러우면서도 맛깔나는 열연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줬고, 초강풍급 활약으로 극을 가득 채우며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이번 인기상은 촬영감독이 선정한 부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에 안재홍은 "인기상을 처음 받아 본다. 첫 인기상을 촬영 감독들이 직접 뽑아 준 황금촬영상에서 받으니까 더욱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촬영 감독들께 더 많은 인기를 얻는 배우가 되겠다"라는 재치 넘치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캐릭터를 집어삼킨 안재홍 표 코믹 액션 활극 영화 '하이파이브'는 IPTV와 OTT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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