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등장한다.
JTBC가 올 추석 연휴에도 다채로운 편성으로 긴 연휴를 꽉 채운다. JTBC 간판 예능 '아는 형님',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부터, 추석 맞춤 스페셜 방송과 특선 영화 '빅토리'까지 준비돼 있다.
먼저,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의 추석 특집 방송이 공개된다. 10월 4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 추석 특집에는 대표 잉꼬부부 김가연·임요환, 김지혜·박준형이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부부 관계 유지 비결 토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5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추석 특집, K-푸드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출연한다. 이 대통령 부부는 'K-푸드 전도사'로서 한국의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소개하고, 평소 즐겨 먹는 한식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추석 맞춤형 스페셜 방송도 예정돼 있다. 6일 방송되는 '톡파원 25시' 추석 특집은 전현무, 양세찬의 홍콩투어부터 프랑스 스트레이키즈 콘서트까지 화제의 장면을 모은 특별편을 방송한다. 7일에는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둔 '싱어게인4'의 이전 시즌을 압축적으로 복습할 수 있는 '싱어게인3 TOP7 영광의 순간'이 공개된다.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특선 영화 '빅토리'도 준비되어 있다. 7일 방송되는 '빅토리'는 1998년 세기말 거제, 춤이 전부였던 필선(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치어리딩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추석 연휴 저녁 온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JTBC 금요시리즈 '마이유스' 11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뭉쳐야 찬다4'와 '최강야구'는 휴방한다. 보도 프로그램 '이가혁 라이브'와 '사건반장' 또한 연휴 기간인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방송을 쉬어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