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동치미' 조혜련이 등에 사자 타투를 새겼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전영록, 홍진희,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30년 인연인 조혜련과 홍진희는 첫 만남을 떠올렸다. 조혜련은 "저는 '울엄마' 코너를 할 때 언니는 MBC에서 다른 녹화를 하고 있었다. 사람의 에너지의 결이 맞더라. 분장실에서 만나서 반갑게 인사했는데 잘 받아주더라. 김혜수 씨까지 친해졌다. 독특한 속옷도 많더라. 그래서 저한테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홍진희는 조혜련의 첫인상이 너무 귀여웠다고. 조혜련은 "이 언니하고 첫 해외여행을 갔다. 둘이 괌에 갔다. 이 언니가 '우리 타투 할래?' 하더라. 나는 무섭다 했는데 눈 딱 감으면 된다더라. 이 언니는 발목에 먼저 했다. 그래서 나는 등에 하기로 했다"며 "사자를 하기로 했는데 색깔을 넣어야 한다더라. 등에 라인만 넣었는데도 너무 아프더라. 아이를 낳기 전이라 생전 처음 느끼는 고통이었다. 세월이 흐르니까 사자도 늙더라. 사자가 생쥐가 됐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혜수와도 친했다는 세 사람. 홍진희는 "지금까지도 몇 년 째 한 달에 한 번씩 음식을 다 해서 보내준다. 고기부터 두부, 우유까지 몸에 좋은 것들을 이만큼씩 보내준다"며 "혜수 뿐만 아니라 혜련이도 환갑잔치도 열어줬다. 어버이날에는 혼자라고 자기가 용돈을 준다. 내가 자주 가는 술집이 있는데 거기에 선입금을 시켜놨다"고 조혜련에게 고마워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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