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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체전 때 시내 일부 도로 통제…차량 2부제 자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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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교통 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전 종목 중 마라톤, 철인 3종 경기로 인한 도로 통제가 불가피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7일 개회식 방문객에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공영주차장(유료) 주변으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마라톤·하프마라톤·10㎞ 로드레이스·경보 경기로 인해 일부 시내버스와 공항리무진이 운행하지 않거나 지연 운행될 수 있다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주변 통과 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도로 통제 및 대중교통 운행 변경 사항은 부산시 공식 홈페이지(busan.go.kr/106_sports/pages/sub/sub02/sub02_5.html), 도로 안내 시설, 버스 내부 안내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부산교대, 어린이대공원 주차장 등 임시주차장(유료) 7곳에서 개회식 장소인 아시아드 주경기장까지 2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부산시는 전국체전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 전역에서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차량 2부제도 실시한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도로 주행 경기 특성상 일부 구간의 도로 통제는 불가피하지만, 도로 여건을 고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