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프랑스 축구 레전드 지네딘 지단이 프랑스 대표팀 차기 사령탑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더 미러지는 1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사령탑으로 지네딘 지단을 노리고 있지만, 지단의 생각은 다르다'며 '지단은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현 시점 대표팀 감독은 디디에 데샹이다. 14년 간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내년 여름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데샹과 지단은 프랑스 대표팀동료였다. 그와 지단은 1998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일원이었다. 데샹은 선수이자 감독으로서 월드컵에서 우승한 단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데샹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에 관해서는 모르겠다. 내 느낌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지단이) 미래에 국가대표팀 감독을 원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내년 여름 프랑스 대표팀을 맡을 주요 후보는 지단과 함께 티에리 앙리도 있다.
하지만, 사령탑의 경험을 고려하면 지단이 좀 더 가능성이 높다. 지단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맡았고, 2019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또 다시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2015~2016시즌부터 3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총 11회의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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