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요원이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새 MC로 합류했다.
16일 '살림하는 남자들' 관계자는 "이요원이 새 MC로 발탁된 것이 맞다"며 "오늘 첫 녹화"라고 전했다.
이요원은 기존 백지영의 바통을 이어받아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의 MC로 발탁, 이날 녹화에 돌입했다. 1998년 데뷔 후 27년만의 첫 예능 MC 도전이자, 첫 고정 예능 출연이다.
지난해 4월 6일 방송부터 은지원과 함께 MC로 합류해 1년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던 백지영은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과 작별한다.
그동안 이요원은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왔다. 이번에 첫 MC를 맡아 솔직하고 공감대 있는 진행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진다.
이요원은 2003년 6세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23살 전성기 나이에 결혼해 육아에 매진하며 '삼남매 엄마'로의 삶에 집중해온 기간이 길었다.
이요원은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로 데뷔해 드라마 '꼭지', '패션 70s', '외과의사 봉달희', '못된 사랑', '선덕여왕', '49일', '마의', '황금의 제국', '욱씨남정기', '불야성', '부암동 복수자들', '이몽', '그린마더스클럽' 등에 출연했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화려한 휴가', '용의자X' 등에서도 활약해 왔다. 올해 4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독립영화인 '귀신들'에 출연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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